Landscape/Story Landscape(10)
-
상암 메타세콰이어길
[ 상암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길 ] 첫눈내리는 날 메타세콰이어길가을의 끝자락에 첫눈이 내려 그 운치를 더해 주었다. 조금은 일찍이 움직여야했지만 그러지 못한 아쉬움에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보라색 열매에 눈이 내려 가는 발걸음을 잡았다 바람까지 불어 이내 다 떨어질까 급하게 한장을 담아본 메타세콰이어 나무위의 눈. .위 장면은 실재 눈이 오는 것이 아니라 나무에 있던 눈들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습이다.마치 눈이 오는 듯 표현이 되었다. 메타세콰이어길에 들어섰을땐 이미 많은 분들이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나름 유명한 촬영 포인트가 된거 같다. 다를 떠나고 나름 한적한 길을 나홀로 담아보았다. .작가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사진비슷비슷하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이 담겨있지 않을까 한다. .메타세콰이어..
2018.11.25 -
수원 로스팅카페 COFFEE FORO
수원 로스팅카페 COFFEE FORO 오랜만에 찾은 로스팅카페수원 탑동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맛있는 카페 이곳 커피는 내 입맛에 딱! 맞는 커피맛이라고 해야하나 ㅎ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과일차? 꽃잎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체인점은 없고이곳이 로스팅카페 COFFEE FORO의 본점이랍니다. 머그컵에 심플하게 COFFEE FORO 로그가 들어가 있어요핸드드립 커피잔은 이쁘게 생겼는데 아래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 사실 이곳은 빈스토리라는 체인점이었는데사장님이 커피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COFFEE FORO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신거 같아요. 로스팅 카페 COFFEE FORO가 왜? FORO인지 궁금하시다면 카페에 들러 사장님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해 주실겁니다. ^^ ^..
2018.11.18 -
섬
인천공항갈 일이 생겨서 잠시 들린 선녀바위해수욕장요즘 ND필터를 활용한 장노출 사진을 자주 찍는 편인데이날도 장노출 사진을 몇컷 담아왔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 이날도 날은 좋았으나 미세먼지로 모든것이 흐릿히게 보이는 날이었습니다.맑은 날도 좋지만 이런날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오기에 열심히 사진을 찍은 보람이 있었죠 ^^위 사진은 30초의 장노출임에도 갈메기들이 거의 움직임이 없어 만족할 만한 사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위사진의 갈메기는 움직임이 조금 보이네요파도가 잔잔한 편이었는데도 바다가 부드럽게 표현이 되었네요. 몽한적인 거대섬처럼 표현하고 싶었지만그게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한참찍는데 한분이 다가 오시더라구여본인도 DSR카메라를 가지고 있는데 날이 흐려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 하시며찍은 사..
2018.04.02 -
블러드문
35년만에 찾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 [블러드문]은 월식때 달이 붉게 보이는 것을 보고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이번에 35년만에 찾아온 개기월식이 브러드문입니다. 조금 늦은 촬영이었지만 블러드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달을 촬영하다보면 생각 보다 밝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첫 사진의 셋팅값을 보면F5.6 / ISO200 / 1/160s이렇게 나옵니다.비교적 낮은 ISO에 F5.6인데도 1/160s 가 나오죠. ^^ 야경사진을 찍을때 달이 화이트홀로 날라가는 이유죠 ^^ 제가 찍은 블러드문 감상해 보시죠~ ^^ 이때부터 달이 많이 가려져셋팅값을 변경해서 찍었는데노이즈가 많네요.. ^^ 그늘에 가려진 부분이 붉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상 35년만에 찾아온 블러드문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2018.02.05 -
행주산성공원
요즘 매서운 한파로 인해 한강이 얼었다. 행주대교 야경과 얼어버린 한강의 모습 24mm로 찍은 사진 3장을 파노라마로 만들어 보았다왼쪽 1/3지점이 약간 안맞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얼어버린 한강의 모습과 노을이 조화롭다 해가 질 무렵 한강을 정비하는 배가지나가고 있다 얼마전만해도 해가 중간 산의 왼쪽으로 지더니이제는 오르쪽으로 지고 있다 행주대교공원에서 항상 담아보는 나무나름 분위기있는 멋진 나무라 생각된다. 동쪽으로 보이는 방화대교 해가 지고도 은은한 빛의 풍경이 좋다 왼쪽으로 방화대교도 불이 들어왔다. 달의 모습도 촬영해 보았다.나름 분위기 있어 보임.. ^^ 나무와 방화대교 야경
2018.01.30 -
회상
둘이 걷던 그 길그 길의 끝은 헤어짐이구나 바라보고내려보고만져 보았지만눈물만이 그대를 보내고 정처없이 떠도는 거리에 서서히미한 외침만이 들려오네 저 넘어 그대 있기에 한잔의 술로 마음 달래고 떠나는 그대 바라보며땅만을 바라보네 그리운건 나인 것인가그리운건 너인 것인가 시간을 되돌려그대를 안으려 하네 - 어머니를 회상하며 -
201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