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메타세콰이어길

2018. 11. 25. 12:42Landscape/Story Landscape




[ 상암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길 ]


첫눈내리는 날 메타세콰이어길

가을의 끝자락에 첫눈이 내려 그 운치를 더해 주었다.


조금은 일찍이 움직여야했지만 그러지 못한 아쉬움에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보라색 열매에 눈이 내려 가는 발걸음을 잡았다



바람까지 불어 이내 다 떨어질까 급하게 한장을 담아본 메타세콰이어 나무위의 눈.



.위 장면은 실재 눈이 오는 것이 아니라 나무에 있던 눈들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습이다.

마치 눈이 오는 듯 표현이 되었다.



메타세콰이어길에 들어섰을땐 이미 많은 분들이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나름 유명한 촬영 포인트가 된거 같다.



다를 떠나고 나름 한적한 길을 나홀로 담아보았다.



.작가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사진

비슷비슷하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이 담겨있지 않을까 한다.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있는 큰길이라고 해야할까

지금까지 상암메타세콰이어길을 담아 왔지만 큰길의 사진이 마음에 든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행주산성쪽을 바라보면 담은 메타세콰이어길



.빛의 방향에 따라, 보는 방향에 따라 같은날 찍어도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 메타세콰이어길이다.



. 지난번 들렸을때 맥문동이 심어져있던 자리

맥문동이 한창일때 찍으러 왔어야 했는데 ㅎ  못찍었다.



.이내 다 지기전 겨울을 맞이한 꽃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한장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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