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노루귀

2017. 3. 25. 21:51Flower

매년 봄이 되면 찾아가는 수리산

올해도 어김없이 수리산 노루귀를 담으러 나섰다.

시기가 늦은 것일까 시간이 늦은걸까 작년보다 진사님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아님 다른 좋은 곳을 찾아 떠난것일까?

어째든 조용한 가운데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첫대면 수리산 노루귀

곱기도 하다.



꽃의 색도 좋지만 노루귀의 맛은 저 솜털. ^^

수리산 노루귀의 귀한 솜털도 함께 담아 봤다.



날이 흐려 자연광으로 솜털을 담을 수는 없었고

스피드 라이트를 이용한 촬영을 하였다.



여러 각도에서 찍어본 수리산 노루귀



누군가 다녀간 흔적이 있는 노루귀를 보았다.

살짝이 낙엽을 뿌려주고 한컷 담은 수리산 노루귀



이번 수리산 노루귀 촬영에서 한번 시도해본 다중촬영이다.

2개의 사진을 다중 촬영으로 담았더니 위와 같이 표현 되었다.

나름 뽀샤시 처리한 듯한 느낌이 괜찬아 보인다.



수리산 3자매 노루귀

그 자태가 아름답다.



수리산 3자매 노루귀도 다중촬영으로 담아보았다.



이뻐서 다시 한컷

사실 하나의 꽃을 이렇게 저렇게 많이 찍는다.



다시한번 다중촬영



이번에 가로로 한컷 



나홀로 피어있는 수리산 노루귀



역시 아름다운 수리산 노루귀





내려오며 마지막 한컷

내년에 다시보자 수리산 노루귀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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